[날씨] 110년 만에 송현동 부지 개방...흐리고 낮 동안 선선 / YTN

2022-10-16 719

110여 년 동안 폐쇄됐던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임시 개방됐습니다.

휴일을 맞아 송현동 '녹지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현장 분위기와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송현동 녹지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아름다운 꽃밭이 보이네요?

[캐스터]
네, 서울 종로구에 이렇게 드넓은 꽃밭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마 모르셨던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 이곳 송현동 부지가 높은 장벽에 둘러싸여서 들여다볼 수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110여 년 만에 이곳 송현동 녹지광장을 활짝 개방했습니다.

그동안 송현동 부지 전체를 둘러싸고 있던 장벽을 낮춰서, 바깥에서 광장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게 했고요.

또 다양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곳 녹지 광장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년 동안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되니까요.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이곳 송현동 녹지광장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5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밤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인천과 충남, 전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전남은 밤 한때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아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0도,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는 2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턴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8도, 화요일엔 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요.

낮 동안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서늘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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